[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국가수호의 임무를 마친 퇴역함정 '마산호'가 새로운 임무를 위해 강화군 외포리에 마지막 닻을 내렸다.강화군은 10월27일 외포권역 어촌뉴딜 일환으로 함상공원 조성을 위해 외포리에 퇴역함정 마산함(1960톤급)을 성공적으로 거치했다고 밝혔다.30여 년간 대한민국 바다 수호의 임무를 마친 마산호는 강화군의 호국·안보의 역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해군사관학교 ‘통제영학당’을 기념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강화군은 지난 4월 해군본부로부터 ‘군수품(군함)’ 무상대여 최종 승인을 받고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가 6월21일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3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원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대상지인 공도읍 마정리 산29번지 일원, 약 6만2000 ㎡ 부지에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과 연계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생물다양성 습지(수달서식지) 조성, 생태축 복원(생태완충숲), 생태학습장 및 생태 쉼터 조성 등을 중심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추진된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의 민선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생태교육의 장(場)인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전망이다.12월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야생동물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자연생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한 문화 공간이다.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57번지 일원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내 전체 3만8198㎡ 규모 부지에 국비 28억원과 도비 77억원 등 모두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됐다.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지
[구리시청 압수수색…공무원 부동산투기 의혹]구리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이 오늘 구리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구리시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해 피의자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는데요. 피의자 가운데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비서실장 A 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구리시 사노동 일대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정보를 사전에 미리 알고 개발예정지 부근 토지를 매입하는 등 부패방지법과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기술보증기금 스타트업 금융지원
김포시가 한강하구 생태를 해치는 시설물과 농경지 매립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하구 자연생태와 해안경관은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으며 난개발은 곧 친환경 마을공동체를 지향하고 친환경적인 삶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7월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육가공 업체인 대명축산식품에서 양촌읍 누산리에 공장신설 승인을 신청하였으며 현재 승인을 위해 서류 보완 중"이라며 "승인을 신청한 대상지는 절대농지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하갈동 127일대 기흥호수공원 내 기존 생태학습장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깨끗하게 단장된 이 도시숲과 인접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도시숲은 도시생활권 내 유휴 국·공유지에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시가 도시숲으로 리모델링을 한 곳은 2만4417㎡의 기존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등을 제외한
이재현 서구청장이 서구 주요현안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내용을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간다.서구는 이재현 청장이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생생소통의 날(이하 생생소통의 날)’을 22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서구지역을 6개 권역으로 이어가는 본격적인 소통행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22일 행사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김진규 시의원, 김명주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구 미래 30년 비전선포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이재현 서구청장이 검단권역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 청장은 미세먼지와 악취 없는 검단을 위해 수송도로를 클린로드로 조성하고 검단산단 아스콘 공장 이전과 매립지 출입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운영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유병철, 상임회장 강천심)는 지난 9일 청석공원에서 ‘2018년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출정식을 개최했다.광주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자전거 문화탐사단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출정식에는 강천심 상임회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방세환 시의회 부의장, 이미영 시의회 의원, 이재두 경제환경국장, 관내 중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팔당호 탐사를 테마로 열린 문화탐사는 에너지 절약 깃발을 부착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1일차에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과 팔당댐, 남양주실학박물관을 체험했다.이어 2일차에는 팔당호반을 따라 한강생태
포천시는 인위적인 콘크리트 호안 설치로 인해 하천 생태기능이 정지된 하천을 원래의 자연 상태에 가깝게 되돌리기 위해 하천의 생물 서식처와 자정능력, 아름다운 경관과 친수성 등 환경적 기능을 되살림으로써 쾌적한 도심 하천으로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포천천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변화시켜 시민의 여가 공간과 생태학습장을 제공하고자 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단동 현대모비스 일원의 후평교에서 제방길을 따라 신읍동 포천대교까지 총 5km구간에 수변생태숲 12개소, 생태습지 1개소, 징검다리 3개소, 수자원 확보를 위한 가동보 1개소 등을 설치했다.또한 시민들이 생태하천 탐방로 및 자전거 도로를 신북면부터 소흘읍까지 단절구간 없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고양 덕양구를 가로지르는 ‘공릉천’이 송강 정철의 이야기를 담은 ‘생태문화 공존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경기도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추진해온 ‘고양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은 물론,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설치해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고양 덕양구 신원동에서 대자동 일원에 이르는 공릉천 2.4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5년 12월 29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12일 준공을 맞게 됐다.총 사업비는 154억6000만 원으로, 홍수방어벽과 제방, 석축 등을 보강해 치수안전성을 높였고, 생태문화 체
강화군이 관내 4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는 생태학습장을, 군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게 된다.강화군은 5일 군수실에서 강화여자고등학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명신초등학교, 조산초등학교와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 했다.군은 올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4개 학교에 자연친화적인 명상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산초등학교에는 800㎡의 면적에 자연생태식물원 및 작은 동물원이 조성되고, 명신초등학교에는 800㎡의 면적에 두꺼비 생태숲체험장이 조성된다.또한 강화여고에는 1500㎡의 면적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숲길, 정자, 연못 등이 조성되고, 강남영상미디어고에는 1500㎡의 면적에 수목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아울러 4개 명상숲에 교목
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공간이 될 기흥호수에 둘레길이 완성돼 시민들을 맞는다.용인시는 31일 기흥구 하갈·공세·고매동 일원에 걸쳐 있는 기흥호수 둘레에 10km의 순환산책로 조성을 끝내고 시민들에게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시는 30일 기흥호수 순환산책로에서 정찬민 시장과 145명의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찾아가는 시정전략회의’를 열어 산책로를 돌며 안전시설이나 안내판 등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공개된 기흥호수 순환산책로는 황토포장 구간을 비롯해 야자매트, 부교, 목재데크, 등산로 구간 등이 골고루 있어 지루하지 않게 돌 수 있도록 조성된 게 특징이다. 또 주변에 지난 해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와 조류 관찰대는 물론이고 조정경기장, 생태학습장,
용인시가 십년에서 수십년까지 묵었던 대형 난제들을 정리한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정 전반에 걸쳐 내실을 다진 것으로 보여서다.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최근 완전히 해결됐거나 난맥을 풀어 정상화한 3개유형의 주요 장기지연 사업 처리결과를 공개했다. 공직자의 적극행정만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푸는 길이란 걸 강조하려는 의도에서다.이들 3개 유형의 장기지연 사업 중엔 외부에서 넘어온 것이 적지 않고, 민간에서 추진하다 좌초될 뻔한 것도 있다. 재정악화로 장기간 고착상태에 있던 사업들은 시의 재정이 안정돼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사업들을 소개한다. 정찬민 시장은 “장기간 미결된 많은 난제들은 대부분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나서야만 풀 수 있다”며 “시정 전반을 정상화하고
부천시 심곡 시민의강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지 7개월에 접어들며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하천 주변으로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귀뚜라미, 물고기를 비롯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새들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자리 잡았다. 생태하천의 모습을 되찾은 심곡 시민의강은 가족 산책길,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등 부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터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온 심곡 시민의강 생태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시민 등 3천2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앙초등학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이 지난 12일 단원구 고잔동 722번지에 조성 예정인 ‘안산숲(중앙로 녹지) 수목보완 식재 공사’를 앞두고 소관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정숙 의원 주관으로 열린 현장 간담회는 안산시 녹지과, 설계사 등 관계자와 생태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풀뿌리환경센터 남윤영 국장 및 생태 안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했다.고잔동 중앙대로변 완충녹지에 조성되는 ‘안산숲(중앙로 녹지) 수목보완 식재 공사’ 일대는 과거 수인선 협궤철도가 있던 지역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지역사회 및 환경단체 등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나정숙의원은 이번 공
가족 또는 친구, 연인끼리 추억을 남기는 여행에서 기차의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있으면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다. 가평군 청평신역사 주변에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설레임 공원’이 여행객들로부터 추억의 쉼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청평면사무소(면장,신용성)는 지난 2012년부터 역사주변 공휴지 4582㎡를 땀으로 일궈, 지금은 설레임 공원이란 결실을 만들어 내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공원 내에는 도깨비박과 조롱박, 색동 호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호박터널 2개소와 맨드라미, 천일홍, 메리골드, 구절초 등 4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이 계절에 따라 활짝 피는 탐방로가 조성돼 잠시 쉬어가는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김규선 연천군수는 10일 오전 9시 백학면사무소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무더비 대비 쉼터를 은행, 조합 등과 협조하여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백학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사업 등 백학면 지역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 후 주요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안양시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올해 5월 완료해 안양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변화시켜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가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생태체험장이다. 이곳은 10여년 동안 이용해온 고수부지 주차장을 폐쇄하고 생태체험장을 조성해 하천복원의 성공사례로 손꼽힌다.생태체험장은 길이 360여미터 고수부지에 작은연못과 습지, 다양한 야생화단지, 잔디광장, 황토산책로, 제방 철쭉조경 등 주변 생태하천과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다. 대우아파트 지역주민들은 이 생태학습장을 아름다운 명소로 우리가 지켜야한다며 자체 주민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매주 목요일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생태체험장내 풀 뽑기와 가꾸기 관리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생태문화 공간인 동두천시 소요산 산림욕장(총 면적 270,000㎡)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시는 지난 12일 계절 특성상 꽃이 적은 여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려한 잎을 관상 할 수 있는 코리우스 3종(7,000본)을 산림욕장 입구와 잔디광장 주변에 식재했다. 소요산 산림욕장은 잔디광장, 초화원, 습지원 등에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변의 조각 작품 및 생태연못과 어우러져 문화공간으로도 손색없는 장소로 유명하다. 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
수도권 3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용인 기흥저수지가 올해 안에 300만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용인시는 지난27일 기흥구 하갈동과 고매동 서천동 등에 걸쳐 있는 기흥저수지의 순환산책로를 당초 예정보다 3년 앞당겨 올해 안에 완성하기로 했다.9km에 달하는 이 호변 순환산책로가 완성되면 동탄1·2신도시나 보라지구 기흥 구갈지구 등 인근 신도시는 물론이고 용인시 전역과 수원, 오산, 화성시 등 인근 4개시 300여,만 시민의 새로운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기흥호수 주변엔 이미 용인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장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고, 생태학습장과 조정경기장 등 보고 즐길 곳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 최대의 용인민속촌이 지척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