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생태문화 공간인 동두천시 소요산 산림욕장(총 면적 270,000㎡)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계절 특성상 꽃이 적은 여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려한 잎을 관상 할 수 있는 코리우스 3종(7,000본)을 산림욕장 입구와 잔디광장 주변에 식재했다.
 
소요산 산림욕장은 잔디광장, 초화원, 습지원 등에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변의 조각 작품 및 생태연못과 어우러져 문화공간으로도 손색없는 장소로 유명하다.
 
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 산림욕장에서의 산림문화 체험을 추천한다"며 "2019년까지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을 통해 상상공작소, 상상놀이터 등으로 새로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들에게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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