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에 모바일 금액권 1만원 증정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더본코리아 계열 브랜드 빽다방과 협력해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더본코리아 계열 브랜드 빽다방과 협력해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안성시)

[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더본코리아 계열 브랜드 빽다방과 협력해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빽다방 전용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에게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기부자는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 외에도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가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로 제공된다. 이로써 기부자는 △ 세액공제 △ 특산물 △ 빽다방 모바일 금액권까지 3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부자에게 지급되는 추가 혜택은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공휴일인 경우 영업일 기준 익일에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여부는 위기브 마이페이지 내 '기부내역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자로 인정받으려면 빽다방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부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중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초과 금액에는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정기부를 통해 특정 지역 사업에 직접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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