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내 29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서비스 등을 평가해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총 10개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뽑았다. 성남시에서는 수정도서관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이름을 올렸다.

수정도서관은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실현을 목표로 ESG 경영실천과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또한 시민 독서율 향상을 위한 독서 진흥 활동과 지역 공동체 강화에 힘쓰며 시민 중심의 열린 경영환경을 조성했다.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시민을 키우는 도서관으로 성남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