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용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용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사진=용인시)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용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재산총액 4억 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2026년 1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 환경정화 △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17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근무하며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을 적용하며, 근무 일수에 따라 소정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본인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하나하나 세심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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