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물가·안전·복지 점검과 현업 종사자 격려 예정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지역 내 민생 현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2일 주안 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며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 물류 지원 정책인 천원 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펴보고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유 시장은 3일에도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 명절 수송 대책을 점검하고 17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부평소방서를 방문, 지난해 전국 최강구조대로 선정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의료,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며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민원 처리 강화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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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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