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장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의왕시는 9월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시의원 △ 복지 전문가 △ 관계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 해체 인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결정 △ 긴급복지지원자 적정성 심의 △ 2025년 생활보장 소위원회 의결 사항 보고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했다. 긴급 지원 적정 심사도 진행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는 개별 사례를 신속히 심의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매월 1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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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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