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9월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9월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김포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9월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행정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김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육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가 9월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9월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김포시)

주요 성과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유치를 통한 접경지 랜드마크 조성 △ 라베니체 축제와 아라마린페스티벌로 완성한 수변특화 도시축제 △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시 자원화센터 빛의 굴뚝 등이 꼽힌다. 이들 사업은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김포의 문화·관광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굴뚝을 예술로, 일상을 축제로 바꿔온 김포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김포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