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볼링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청 볼링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평택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청 볼링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킴스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팀, 총 9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평택시청 볼링팀은 △여자일반부 개인전 1위 양다솜 △여자일반부 2인조전 1위 양다솜·신혜빈 △여자일반부 3인조전 3위 강수진·오누리·장련경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3위 오누리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성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은 2023년 제42회 대회 우승 이후 지난해 2관왕 도전에 실패한 아쉬움을 씻은 결과다. 또한 평택시는 지난 6월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평택시 위상 제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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