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위원장, 긴급하고 실현가능한 사업 예산 반영 추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규, 안산1)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을 시작으로 2025 정책오디션을 통해 제안된 24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2026년 정책예산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동규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규(동두천1), 이재영(부천3), 등 정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6월 정책오디션 공모를 통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을 점검하고 2026년 본예산 반영 추진과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출산 산모 대상 산후풍·산후우울증 진료비 지원을 위한 「경기도 산모건강관리 지원사업」 △ 1인 가구의 안심 전월세 계약을 돕는 「1인 가구 전담 안심중개사 지정 및 중개 수수료 지원사업」 △ 도내 병설유·초·중·고·특수학교에 경기미를 활용한 떡 간식을 제공하는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한 떡간식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긴급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논의됐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획한 민생정책 사업의 현실화를 위해 경기도 및 교육청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을 통해 1420만 도민이 정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생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위원회는 경기도청 소관 업무보고를 마친 뒤 17일 오후부터 교육청 소관 4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에는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통합지원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경기도형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업무보고 일정은 이날 마무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