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5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성남교육지원청)
경기성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5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성남교육지원청)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경기성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2025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성남다움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영어교육 전문가인 거점학교 소속 교원과 전문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참여 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영어공유학교에서는 ‘세계와 함께하는 영어교실’ △ ‘Heroes in Action’ △ ‘영어 뮤지컬’ △ ‘Debate Dive’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10개의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스피킹 △ 리딩 △ 리스닝 등 영어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영자 신문 활용 독해 △ 영어연극 △ 애니메이션 영어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계획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장은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영어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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