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8월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서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장은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 준비와 관련해 광주공설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씨름경기장),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 등 주요 경기장 시설공사는 완료됐다. 주경기장 역할을 할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육상, 축구, 볼링, 수영 등 핵심 종목 운영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빠른 속도로 대회 시설들이 갖춰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방문해 준 두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시가 체육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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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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