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8월18일 오전 6시부터 공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전쟁 및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는 8월18일 오전 6시부터 공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전쟁 및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연수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는 8월18일 오전 6시부터 공무원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전쟁 및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응소 대상자 전원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근무지로 집결해 비상 상황 대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응소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18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 4일간 육군17보병사단 △ 연수경찰서 △ 공단 △ 송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테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한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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