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성남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성남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에는 지난 7월 12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청년 15명이 참가한다.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투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선진 창업 문화를 이해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미국 현지에서 창업 생태계를 체험하고 △ 마이크로소프트 △ 구글 △ 아마존 등 글로벌 혁신 기업과 △ UC버클리 △ 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해 현직자와 교류하며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현지 창업 생태계 이해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투어 참가자는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데모데이에 참가한 13팀 22명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1개 팀 15명이다. 이들은 2주간 창업 교육과 혁신 기술 특강을 이수하며 사업계획을 고도화했고, 데모데이에서 모의 IR 피칭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았다. 데모데이 현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투어가 청년들에게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창업가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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