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읍 농가 찾아 폭염예방 현장점검
"9월말까지 도내 전 점포 무더위 쉼터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 15일 화성시 남양읍 소재 농가를 찾아 폭염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엄범식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남양농협 박주신 조합장,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등이 참여하여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 점검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을 전파하였다.
최근 경기지역은 연이은 폭우와 더불어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나타남에 따라 농협은 무더위 쉼터 운영, 농작업 시간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 등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를 통한 폭염피해 예방 활동과 더불어 온열질환 등 건강피해 발생시 경기기후보험에 진단비, 병원비를 청구토록 안내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도청 및 관내 농축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농촌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9월 30일까지 경기도 관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점포에서 영업시간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경기 기후보험 시행 100일, 78명 혜택
- 경기도, ‘폭염 긴급대책’ 옥외노동자 보냉장구 지원 완료
- 화성특례시, 폭염 피해 양돈·양계농가에 면역증강제 9.5톤 긴급 지원
- “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 직원이 3억원 보이스피싱 막았다”
-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 김용민 과장, 고객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 농협 경기본부·고향주부모임, 3분기 사업계획 확정
- 농협 경기본부, 농심천심운동 통해 지역농업 활력 제고 나서
-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파주 임진각서 성황…‘경기 G한우 페스타’ 이틀간 열려
- 농협 경기본부·수지농협, ‘농심천심 운동’으로 쌀 소비 촉진 앞장
- 경기농협, 농업·농촌 위기 대응·농심천심운동 추진 결의
- 농협경기본부·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농업가치 교육’ 업무협약 체결
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