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 보고 받아

유영일 부위원장은 2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사진=경기도의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2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6월2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지원·에너지 신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영일 부위원장은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도입 확대 △1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회용기 민간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경기도 관계자와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경기도가 국내 전력수요 1위 지역으로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제도 도입,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유영일(도시환경위, 안양5) 부위원장은 “저도 평소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출발점”이라며, “일상의 노력이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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