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과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2월1일 전곡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 점등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트리의 불빛이 우리의 소망과 따뜻함을 담아 이웃과 사회에 밝은 빛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락재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은 “2024년 12월의 첫날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연합회의 정성을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다”며, “이 트리가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점등식과 함께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연천군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에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연말 내내 전곡역 광장을 환히 비추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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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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