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바이어 73명 초청 'K-치안' 홍보
행사 기간 중 7백만달러 규모 계약체결
인천관광公, "지역경제 56억원 파급효과"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05개 기업 834부스가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 23~26일 개최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1만87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4억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23~26일 개최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1만87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4억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23~26일 개최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1만87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4억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사진=인천관광공사)

공사는 박람회 기간 수출상담회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다각화를 위해 해외경찰 구매담당관과 민간 바이어 등 30개국 73명을 초청, 총 458건 약 4억달러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

또한 상담회 기간 11건의 약 7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체결 MOU를 성사 시켰다.

박람회에는 현대자동차, KT, KAI, 에스앤티모티브, Axon 등 치안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국내 첨단 물리·정보보안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05개 기업, 834개 부스가 참여한 비즈니스 상담회는 5건이 진행 되는 한편, 인터폴 미래치안 국제회의, 국제CSI컨퍼런스 등의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40여건 이나 열렸다. 

백현 공사 사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 개최로 참가기업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약 5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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