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호응'

[일간경기=김순철 기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60여 일간 포천 주요 물놀이 현장에 배치되어 포천시민과 물놀이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각종 예방활동과 순찰을 수행했다.

포천 소방서는 관내 유원지 내 수상구조대 배치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6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사진=포천소방서)
포천 소방서는 관내 유원지 내 수상구조대 배치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6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사진=포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기록하였으며 그 외에도 물놀이 방문객들의 안전조치 활동, 현장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구명조끼 대여 활동을 788건을 실시했다.

특히 산정호수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심폐소생술 체험장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시간이나 기회가 없어 배우지 못했던 분이나 가족, 연인과 함께 오신 분들이 가족을 위해 배워둬야지 하면서 체험하고 가신 분들이 많았다” 라고 말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포천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뿐만이 아니라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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