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지역화폐 연계로 주민 건강·경제 활성화 기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8월28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걷기 챌린지 3기’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걷기 챌린지 3기’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서구)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걷기 챌린지 3기’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서구)

이번 챌린지는 인천e음 앱을 활용한 비대면 서로 걷기 챌린지로 지역화폐와 연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로 걷기 챌린지 3기’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역 주민 중 서로e음 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e음 어플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 후 50만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서로e음 캐시 1만원이 제공된다.

지난 3~5월과 6~8월에 진행된 챌린지는 약 4만5000명의 주민이 참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총 선착순 1만명에게 서로e음 캐시가 지급돼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지역 상권 발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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