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일간경기=이장열 기자] 인천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7월25일 인천시는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차세대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주요 실행과제 도출과 선제적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2029년 인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인천광역시 스마트 도시계획 용역에서 다뤄야 할 주요 정책 및 전략, 단계별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 스마트 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주요 목표는 재외동포를 포함한 인구 300만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정주 환경 및 생활권 중심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메가시티급 스마트도시 수립이다. 기존 수립 계획과 차별화를 둔다는 전략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형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기술의 도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모든 구성요소와 시민들이 함께 연결되어 정보와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라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ICT,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장열 기자
12277hz@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