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기금 법정배분 신규사업 선정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지식재산권 출연 등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시가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개선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직무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출연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인천시가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개선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직무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출연 등의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2023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개선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매칭, 직무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출연 등의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2023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사진=인천시)

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신규사업으로 제안한 2025년 복권기금 법정배분 신규사업에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복권기금 법정배분 사업 중 유일한 것으로, 시는 지역 산업혁신과 장애인 고용을 동시에 촉진하는 혁신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민간 중소기업 장애인 일자리 매칭 △장애인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장애인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지식재산권(IP) 출연·사회가치경영(ESG) 등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한계를 산업전환(ESG경영)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전국 최초의 새로운 지원체계를 구성한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에 장애인 근로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