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일부터 14일까지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초·중·직업계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과 각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학생들은 3차원 가상 현실(3D VR)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 직업계 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시설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체험하고 29개 직업계고 학교 홍보 영상과 직업교육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이날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업계고 졸업생 멘토들과 ‘직업인이 행복한 인천교육’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인천형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직업교육 박람회를 매년 개최한다”며 “오는 10월 송도컨벤시아에서 대면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