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아시아드경기장..참여형 축제로 준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5월4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 일원에서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

인천 서구는 오는 4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 일원에서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서구)
인천 서구는 오는 4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 일원에서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서구)

축제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청소년 재능경연대회’가 개최되고 자유롭게 놀아요, 기구 타고 놀아요, 움직이며 놀아요, 각종 체험, 배우기 부스 등 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는 포토존(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등), 포토스팟, 쉼터, 먹거리존 등 모든 연령의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돼 있다.

특히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인 아동의 참여 보장을 위해 11~18세 아동 50명 내외의 아동축제기획단을 구성, 아동이 축제 기획·운영·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지원해 오고 있다.

축제장에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축제 분위기를 더욱 업시킬 국악, 힙합, 마술, 풍선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열리며 해양경찰 제복 착용, 수상오토바이 탑승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2만40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만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11월 7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조성한 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심의를 통해 2021년 11월 12일 인천지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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