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3천장 전달
공단직원, 서포터즈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 동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11월28일 한파속에서 서구 석남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눴다.
이날 인천환경공단 직원들과 서포터즈,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명은 서구 석남동 절골마을을 찾아 연탄 3000장(약 270만원)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공단은 최근 연탄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연탄 가격이 치솟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16가구에 연탄지게로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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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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