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 3억4천만원 계약 실적 올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 박람회에 참가한 8개 업체가 16억7000여 만원의 상담실적과 3억4000만원의 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가 에듀플러스 어워드 수상 후 수원시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가 에듀플러스 어워드 수상 후 수원시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8월11일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8개 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수원시 창업·중소제조업체 16개를 대상으로 부스임차, 장비, 홍보 등의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8개, 하반기 8개 업체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상반기 참여한 8개 업체는 하이브. 오에스아이, 큐아이티, 노블트리, 아이투알테크, 아이케이제이, 제이에스투게더, 선경에스티다. 이들은 한국전자제조산업박람회, 방송기자재전,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국내 박람회에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참석했고, 총 23건(3억 4000여 만원)의 계약 실적과 총 371건(16억 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지난 8월10~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 박람회’에는 하반기 참여업체 ‘지니로봇’이 참석, 10일 박람회에서 열린 ‘2023 에듀플러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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