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의회, 상생발전 공동선언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민선8기 일자리 대책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12월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과 함께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채택했다. (사진=광명시)
시는 12월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과 함께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식, 민선8기 일자리 대책 비전 선포,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정된 삶을 지향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자리 대책으로 △경기 침체와 고용시장 극복을 위한 노력 △재해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문화 정착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유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사업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광명시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민선8기 일자리 대책 비전인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선포하고 6대 추진전략과 14대 핵심과제에 따른 102개의 사업을 담은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민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지역의 경제 및 노동 현안에 대해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