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준 525개교 3만7천여 명 이용..99.5% 만족
교통·지진·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교육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1월3일 올해 10월 기준 525개교 약 3만7000여 명이 인천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11월3일 올해 10월 기준 525개교 약 3만7000여 명이 인천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을 이용했고 이들의 만족도가 99.5%에 달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에 체험한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11월3일 올해 10월 기준 525개교 약 3만7000여 명이 인천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을 이용했고 이들의 만족도가 99.5%에 달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에 체험한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중 99.5%가 높은 교육 이용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방학 중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찾는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안전교육기관이다.

이 체험관에는 가족체험과 학교 방문형 교육 등 다양한 유형별 안전체험교육이 운영된다.

올해 학생들이 이용한 교육과정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을 다룬 방학 가족체험과 학교안전 7대 표준안 기준 12개 체험관, 90개 프로그램-4개 체험 교육을 실시(학교, 학년에 따라 교육과정 편성)하는 체험관 방문형 등이 있다.

체험관VR기기를 가지고 체험관 소속 체험지도사가 찾아가는 가상안전체험교육 진행하는 학교 방문형과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접속해 온라인으로 안전체험교육자료 제공하는 온투어 등도 있다.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안전스쿨'을 통해 교육(지하철안전, 선박안전)하는 안전 스쿨과 시공간을 넘어서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한 사이버안전체험관 등도 운영됐다.

학생 교육이 없는 일정을 활용한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교직원(학부모)와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체험관 방문형 교육에도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600개교 4만여 명의 학생이 학생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교통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거점형 학교 지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처치 등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까지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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