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퇴근길 한 걸음 더!’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퇴근길 한 걸음 더!’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퇴근길 한 걸음 더!’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교육공동체 퇴근길 한 걸음 더!’는 ‘2022 인천혁신미래교육 정책 연수’로 오는 12월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에 대해 교육구성원들이 품고 있는 질문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 교원 외에도 지역 내 모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앞서 11월10일 진행한 1강은 ‘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의 저자이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최승복 실장이 ‘새로운 학습자가 온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최 실장은 스마트폰 종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의 특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2강은 오는 24일 경기도교육연구원 남미자 박사의 ‘교사 없는 학습은 가능한가’와 12월1일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의 ‘AI, 메타버스는 교육의 미래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12월8일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의 ‘혁신교육의 시대는 지나가는가’, 12월 16일 군산월명중학교 최지윤 교장의 ‘미래교육을 위한 이정표, 지역교육과정과 학교교육과정’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육구성원들이 현재의 교육에 매몰되지 않고 우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행복배움학교 3.0의 시작을 앞두고 정책의 핵심 방향인 ‘학습자주도성’에 대한 교육구성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혁신미래교육 정책의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