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6월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박 시장은 그동안 주장해 오던 자치분권 선도도시를 입증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 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며 매년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에 기반한 자치분권 활동을 강화하고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시정참여, 자치분권’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시민이 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임기 초부터 시민참여를 확대하면서 광명 자치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온라인소통플랫폼 광명시민 1번가, 일일명예시장제를 운영하며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공론화위원회 △500인 원탁토론회 △청년숙의예산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자치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을 설치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을 ‘광명 주민자치의 해’로 선포하고 전 동 주민자치회 실시, 주민총회,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주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박 시장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해왔다”며 “시민주도·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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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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