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이 정식 창당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당면 목표는 “제7공화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의원내각제 추진과 대권 도전도 암시했다.
민주당은 경기도 하남시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전략 공천했다. 운동권 대모 인재근 의원의 불출마 권유에 이어 지역 재배치설이 돌던 이인영 의원은 그의 지역구로 단수공천됐다.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3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이어 전략공천 후보자와 단수공천, 경선 지역구 등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안민석 의원을 공천 배제했다. 해당 지역구에는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교수가 전략 공천됐다.
국민의힘 1차·2차 경선 결과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은혜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김민수 전 대변인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경제성 이유로 공공의료병원 예산을 삭감해놓고 필요할 때 활용한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빨리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입장을 정해달라고 재촉하면서 4월 총선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하면 전적으로 정부 여당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황운하(대전 중구), 소병철(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민주당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 국회법에 따라 무소속인 김진표 국회의장을 포함하면 불출마 현역의원이 15명에 이른다.먼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월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라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 누군가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일 때다. 제가 기꺼이 희생양이 되겠다”라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황 의원은 “윤석열 검찰이 조작한 울산 사건으로 1심에서
국민의힘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시갑으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은 ‘현역 불패 공천’ 지적에 “(공천룰이) 중진들한테 굉장히 불리한 룰”이라며 “신인을 이기지 못하면 본선 경쟁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이태규 의원을 꺾고 여주시양평군 후보자로 확정됐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직후 19개 지역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서울 동대문갑 김영우 전 국회의원(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2인 경선), 성북갑 이종철 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성북구을 이상규 전 경희대 객원교수(이진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 양천을 오경훈 전 국회의원(함인경 변호사
경기도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후동행카드 관련 경기도가 도와주지 않아 각 시군이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월22일 “공천 발표문이 써지기 전까지 그 내용을 보지 않는다”라며 불공정 공천 논란 중인 민주당을 저격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대 국회가 민생과 동떨어지고 탄핵과 특검으로 상대에게 칼을 겨누는데 골몰하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며 시간을 허비했다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 중에 21대 국회에 대해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였다,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이다”라며 “외형적으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는데 국회법을 개정해 상시 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 2만5000건 법안도 발의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상시 국회 조항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가 불공정 공천 논란으로 당 분위기가 일촉즉발임에도 불구하고 의원총회에 불참해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앞서 김영주 국회 부의장이 2월19일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에 격분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박용진·윤영찬 의원도 ‘하위 10% 통보’에 “비명계 학살”이라 반발했다.이에 더해 박영순 의원과 송갑석 의원도 각각 하위 10%와 20% 통보를 받자 ‘비민주적 공천’ 의혹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특히 비명 송갑석 의원은 21일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는 국회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사 파업 강경 발언은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2월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절대 안 된다. 단 한 명도 후퇴는 없다 2000명을 고수하겠다’는 발언은 문제 해결보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이다”라며 “현재 의대 정원이 3000명인데 순차적으로 증원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3월에 과연 2000명을 거의 2배에 가까운 정원을 수용할 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영부 국회 부의장과 박용진·윤영찬 의원이 이의를 제기한 ‘현역의원 평가’가 연일 민주당을 달구고 있다. 하위 10~20% 통보를 받은 의원들은 심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으나 공관위는 요지부동이다.앞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은 19일 “하위 20%를 통보받았다. 모멸감을 느낀다”라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더해 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회가 아닌 비공식 회의체에서 공천을 논의한 사실도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또 친문계 의원들도 긴급 회동하고, 윤영찬(성남시 중원구) 의원과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의원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정치가 타협과 합의의 길을 찾는 정치 복원이 필요하다며 국회는 다시 소통해야한다고 호소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월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시작하며 “총선이 이제 50일 남았다.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를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다. 국격은 계속해서 추락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남길 수 없었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정치는 타협과 합의의 기능을 읽은 채 극단적인 대립과 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공동대표·김종민 의원의 새로운미래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결별했다.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2월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주체들의 합의는 부서졌다. 2월 9일의 합의를 허물고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 처리되었다”라며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민주주의 정신은 훼손됐다.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했다”라며 개혁신당을 비판하고 “(새로운미래로) 다시 시작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성남시 분당구을의 국민의힘 경선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전 대변인이 용호상박 중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19일 서울 종로구 김재형 국회의원을 비롯해 총 13인의 단수공천 후보와 17개 지역의 경선 후보자들을 발표했다.정치1번지로 불리우는 서울 종로구 단수공천을 받은 최재형 국회의원은 “지난 2년간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완성해 가는 단계”라며 총선 자신감을 내비쳤다.민주당 종로구 출마자는 곽상언 변호사·이종걸 전 의원·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으로 전현희 전 위원장은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두고 정치 쇼를 하려는 것 아니냐며 음모론을 주장하는데 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해로운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월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 의대 2000명 증원이 정치 쇼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정부에서 발표한 증원 규모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지방 및 필수 의료 공백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책정한 것이다”라며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을 일축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