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강산·최기찬·최재란 서울시의원들이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당대표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1월27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방정부우수정책 포상자 22명과 지방의회우수조례 100명 등 1급·2급 총 122명의 특별포상 대상자 명단을 확정·의결했다.민주당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외부인사 5명을 포함시켜 공정한 심사를 유도했다.광역단체장으로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기초단체장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부천 등 수도권 주민 숙원인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에 여야 정치권이 뜻을 모으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허종식 의원은 11월 27일 인천시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비 조달을 위한 특별법이 다음달 5일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소위에 상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허 의원이 지난 9월 대표 발의한 해당 법안에는 10조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을 위해 철도 부지 현물 출자와 채권 발행으로 선투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포함됐다.경인전철의 경우 철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힘 전 대표는 “빨라질 수는 있지만 늦어지지는 않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연말 내 신당 창당이 가시화됐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 토크쇼 직전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저는 대구를 미래로 이끌 낼 자신이 있다”라며 대구 출마를 시사했다.이준석 전 대표는 “제가 당 대표를 지낸 인사로서 당원들과 그리고 저와 친분 관계가 깊고 동시적 관계로 함께해 왔던 의원들과 많은 대화를 한다”라며 “복수의 우리 당 의원님들한테 전화를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서울 출퇴근 및 통학 편의증대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개선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은 하남시 위례·감일 미사지구 '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확대 및 대중교통망 서비스 부족실태를 파악해 보다 신속한 개선대책을 마련 할 방침이라 전했다.특히 하남시는 지난해 광역교통 특별관리지구 24곳 가운데 위례 • 감일지구가 포함되고, 미사지구는 교통서비스 하위지구 13곳 중 한곳으로 대중교통망의 불편을 여전히 시민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창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명순 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권 들어 국가 채무는 110조 원이 증가하고 무역 수지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37년간 금융기관 현장에 재직한 경제 전문가로서 민생경제 구제에 앞장서겠다”라며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또 문 위원장은 “부자 감세로 국가 재정은 70조 원이나 구멍이 생겼다”라며 윤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한 뒤 “온 나라가 경제 파탄으로 아우성치는데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취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 메가시티' 추진에 대해 “본질이 잘못됐으며, 서울 일극화 아닌 전국 다극화가 본질이고 소멸하는 지방 살리기가 메가시티”라고 강조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날 오후 1시간가량 진행된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과의 3자 회동을 언급하고 "서울 메가시티에 대해 긴 얘기를 나눌 필요가 없었다. 처음부터 접점이 있을 수 없는 주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전국 다극화를 위해 지방 메가시티는 필요하다"며 "광주호남·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지역 내에서 5호선 연장과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논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견해차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들을 향해 '김포시 서울 편입 발목잡기는 그만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11월 17일 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인 김주영 및 박상혁 의원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서울편입에 대해 '5호선 신속추진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시 서울 편입 특별법'에 대해 대한민국이 30년 동안 가져왔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동연 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1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후 다섯번째 3자 회동을 갖고 수도권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세 지자체장은 수도권 매립지와 매립지관리공사,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와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 관련 공동 연구와 정보 교환 등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견 진척을 보였으나 김포 등 수도권 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서두르고 있는 '서울메가시티'와 '신도시 특별법'을 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선심성 공약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11월15일 논평을 통해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여당의 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 선공에 민주당이 ‘신도시 재개발’로 맞불을 놓은 형국”이라고 비판했다.진보당은 "13일 민주당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며 "이 특별법에 대상 지역의 용적률 완화와 안전진단 면제가 포함됐는데 시기상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인 이건태 변호사가 11월14일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 ‘제2경인선 부천 옥길·범박 경유와 민자사업 신속 추진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면서 부천 옥길·범박의 심각한 광역교통 상황과 해결방안을 전했다고 밝혔다.이건태 특보는 △부천 옥길·범박지역은 2만여 세대가 거주하는데도 ‘옥길섬’, ‘범박섬’ 이라 불릴 정도의 광역교통 소외지역이고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등 옥길·범박지구 경유 전철 추진과정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무산에 따라 대안 노선이 추진되면서 부천 옥길·범박이 제외돼 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의원들이 모여 故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지난 10일 심정지로 별세한 故 박환희 운영위원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엄수됐다.의회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현기 의장, 전·현직 시의원, 노원구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김현기 의장은 “황망함과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라며 “갑작스러운 이별로 가누기 힘든 슬픔과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유가족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1.1% 소폭 상승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긍정이 36.8% 부정 60.2%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7.0%,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2.2%로 가장 높게 상승했다.국민의힘 지지율도 덩달아 올랐다.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국힘은 3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지난주 35.8%에서 11월 1주차는 37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광주을)은 5일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데에 대해 “김포·서울 편입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을 관계 지자체와 상의도 없이 내놓은 즉흥적이고 치졸한 총선전략”이라고 평가절하하고, “김포·서울 편입은 김기현 대표가 틀렸다”며 10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먼저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될 경우 손해가 더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 임 위원장은 “김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김포시가 아니라 서울 자치구가 되기 때문에 △김포시 세수입이 대폭 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호준·이자형·장민수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시의원·구의원·군의원들이 전국 동시에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 조례’를 발의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11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여당이 외면하는 사이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긴급 주거 지원, 법률·금융 상담, 생계지원 등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조례를 발의하겠다”라고 기자회견했다.이들은 전세 사기 피해구제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불법 건축·근린 생활 시설 등의 이유로 지원받지 못하는 피해자들도 다수임을 짚고, 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워장 임종성, 광주을)은 10월31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김포시는 껌딱지가 아니다. 여기저기 막 갖다 붙이지 말라”며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전날인 30일 김기현 대표는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차량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당은 논평을 내고 “법적·행정적 검토도 없는 전형적인 총선 대비용 지역 갈라치기”라며 “행정구역 개편이 민원현장을 돌다 선심성으로 약속할 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집회에 개인자격으로 참석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일부 시민들이 거센 항의를 쏟아냈다.10월 2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했으나,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김병민 최고위원·유의동 정책위의장·이만희 사무총장 등 일부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했다.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영세·최승재·허은아 국회의원,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들도 함께 했으며, 이준석 국힘 당대표·유승민 전 국회의원·천하람 당협위원장·이기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정치 집회가 아닌 추모하는 시간”이라며 “혹시 정부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한 건 아닌지 답을 듣고 싶다”며 원인 규명·재발 방지를 촉구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여·야·정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김병민 최고위원, 김경진 당협위원장, 권영세 국회의원 등 여당 인사들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이정미 정의당 대표·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를 비롯한 야당 국회의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중앙지검장 등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오동현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검사검사)’ 대표를 비롯해 김기영 변호사·이덕춘 변호사 등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 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중앙지검장, 성명 불상의 검사들에 대해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업무추진비 집행 내역과 지출증빙서류를 공개하라는 취지로 제기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정의당)은 인천시가 수도권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통합 정책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은 10월26일 논평을 통해 내달 중하순께로 합의된 수도권 대중교통 지원정책 통합을 위한 인천서울경기 단체장 회동에서 인천시의 역할을 주문했다.정의당은 지난 4월5일 인천시에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월3만원 프리패스’ 정책을 제안했고 오는 11월2일 주민조례 발의요건인 1만2752명의 서명이 완료되면 전국 최초 무상교통 조례가 제정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4월20일 인천지역의 시민사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조영욱 기자] 역대급 세수부족으로 경기도 지자체 재정에 비상이 걸렸다.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자체는 물론이고, 대기업이 자리한 지자체도 경제불황으로 세수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형편이다.먼저 이천시가 내년도 세입․세출 추계결과 역대급 재정충격이 전망됨에 따라 비상재정상황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10월23일 김경희 시장 주재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재정대책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재정운영방안을 긴급 논의했다.시에 따르면, 자체 세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