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국힘 당협위원장
광역버스 개선 설문조사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서울 출퇴근 및 통학 편의증대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개선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하남시 위례·감일 미사지구 '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확대 및 대중교통망 서비스 부족실태를 파악해 보다 신속한 개선대책을 마련 할 방침이라 전했다.

특히 하남시는 지난해 광역교통 특별관리지구 24곳 가운데 위례 • 감일지구가 포함되고, 미사지구는 교통서비스 하위지구 13곳 중 한곳으로 대중교통망의 불편을 여전히 시민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이번 하남시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민의견을 보다 면밀하게 종합적으로 파악해 당협 차원의 신속한 개선 방안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여전히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 요구와 부합되지 않아 출퇴근 혼잡의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생활권에 맞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최우선"이라 밝혔다.

그간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하남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노력으로 '하남시 버스노선 협의 요청' 중 7건 동의, 3건 수정동의 등 총 21대 시내버스를 신설 증차되는 성과를 만들어낸 이창근 위원장은 이번 설문 조사 역시 결과가 나오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서울시와 즉각적인 협의에 돌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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