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산중학교 학부모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100장을 손수 만들어 3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구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지역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동산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어머니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동산여중' 동아리 회원 7명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고 학교 내 공간을 빌려 틈틈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왔다. 동아리 회장 남수정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면마스크를 계속 만들어 학생들에게도 줄 계획"이라고
인천 동구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인 ‘2020년 동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안전관리계획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환경 및 정책변화 등을 반영해 매년 각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다.구는 지난해 안전관리계획 추진의 성과로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2개소 조성 △안전취약지역 36개소에 CCTV 102대 신규 및 추가 설치 △송림체육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42개소 및 폭염 그늘막 쉼터 시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경기·인천지역 72곳의 선거구에 출마한 294명의 후보는 일제히 유세를 개시하며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동시에 안성·성남·평택 지역에서는 안성시장과 성남 제7선거구 경기도의원과 성남라선거구·평택나선거구의 시의원을 뽑는 재선거 운동도 함께 막이 올랐다.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은 각 당을 상징하는 색상의 점퍼를 차려입고 이른 아침부터 손팻말을 들고 주요 교차로와 역·광장 등을 찾아 출근길 인사를 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핵심 공약을 담은 선거 현수막이 주요 교차로 등에 내걸렸고 선거관리위원회도
인천 동구는 2일 “인천시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얻었다.인천시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는 지방세수 확대 및 징수율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천시 내 10개 군·구 지방세 및 세외수입 9개 항목(현년도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활동, 세정운영 편의시책, 세입업무 개선 노력도 등) 총 22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동구는 다양한 납부홍보를 통한 징수율 향상뿐만 아니라, 지방세를
인천 동구는 31일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터교체비 등 공기청정기 위생관리에 필요한 유지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구에서는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지역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사업을 펼쳐 180여 대 신규 설치를 지원했고, 올 2월 어린이집의 실내 및 교구·교재 소독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는 지역내 어린이집 40개소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155대에 대해 총 1천240만원(시비 구비 각각 50%, 1대당 8만원)
천주교 인천교구청이 해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소속 성직자들에 대한 자발적인 자가격리 조치로 지역사회의 보건위생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30일 동구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하는 인천 교구청 소속 사제 14명은 한국에 돌아오는 대로 송림동 인천교구청 본부(옛 박문여고)에 마련된 자체 격리시설에 들어간다.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자발적인 조치다.구 관계자는 “29일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온 10명은 선별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는 귀국 사제들에
박우섭 인천 동구미추홀을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26일 관할 경찰서에 남영희 후보를 고발했다.이날 지지자들은 남 후보를 미추홀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 사전 선거운동과 공직자 정치 중립의무 등의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이들은 남 후보가 지난해 11월 29일 가진 한 회식자리에서 같은 해 5~7월께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발언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당시 남 후보는 공직자 신분이었다는 게 지지자들의 주장이다.남 후보가 밝힌 청와대 퇴직 날짜인 같은 해 10월 25일 이전에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공직자로
인천 동구는 26일 “송림동 인천산업유통센터 내 CCTV 설치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동구는 지난해 6월부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및 시비 약 3억7천여 만원을 들여 5억여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결과 그간 유통센터 내 감시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1단지~3단지 지하층과 주차장(1~2층) 등에 총 71대의 CCTV 카메라가 신규 설치됐다.구는 기존 운영대수(288대)의 4분의 1 규모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설 확충을 통해 산업유통센터 내 감시 사각지대를 대폭 줄임으로써 각종 범죄
인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25일 2층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허식 동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박윤주 전 동구의회 의원, 김재순 공인회계사이며,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동구 2019회계연도 예산집행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이 없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송광식 의장은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인천 동구·미추홀을은 전 청와대 행정관과 현역 의원 2명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인천지역에서 최대 접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당 공천에서 박우섭 예비후보를 제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가 청와대 근무 경험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미래통합당은 지역구를 옮긴 안상수 예비후보가 인천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강점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정의당 정수영 예비후보도 국회 원내 교섭단체 진출에 밀알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도전장을 던졌다.이 지역에서만 3선을 기록한 윤상현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 배제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 20대에 이어 무
인천 동구는 24일 “인천시에서 실시한 ‘2020 민관협치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7천500만원)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참여예산을 지역 협치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방정부를 선정 대상으로 하며, 구에 따르면 동구는 신청한 지방정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공모 선정으로 구 산하 모든 동 주민자치센터가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하여 크고 작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의 의지와 책임 아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구는
이낙연 전 총리가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이번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전 총리는 ‘정치1번지’ 종로에 출마했다.이 전 총리는 “언론기자 출신으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을 지낸 허종식 예비후보의 승리를 통해 인천 동구와 미추홀구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허종식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총리의 후원회장 승낙은 정치적 인연을 넘어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가 중요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허종식 예비후보와 이낙연
인천 동구는 22일 지역내 기독교 교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이날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등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구는 이 날 오전 아직 주일예배를 유지하는 지역의 36개 교회를 돌며 유증상 종사자(대장 작성) 여부, 예배자 마스크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예배자간 2m 간격 유지 여부, 예배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예배후 단체 식사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살폈다.한편 예배를 중단한 것
지난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들었던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가 ‘동네사람’임을 내세우며 와신상담 설욕을 노리고 있다.전략 공천된 전희경 예비후보는 4년 간 의정 경험의 강점을 살려 동구·미추홀구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는 각오다정의당 문영미 예비후보는 국민소환제와 세비 삭감 등 국회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여당 및 제1야당 후보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허종식(58) 예비후보가 지난 20대 총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일찌감치 당 공천을 받아 4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지난 총선에서 3선을 기록한 미래통합당 소속
인천시 동구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동구는 3월20일 “어제 오후 송현동 거주 40대 A 씨와 부인 B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의료기관으로 즉각 이송하고, 방역과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A 씨의 실거주지는 충남 아산시로, 평일에는 직장이 있는 경기도 평택시를 아산시에서 왕복 이동하고 주말에는 가족이 있는 동구로 올라와 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회사 본사가 서울에 있어 3월12일 동료 직원 3명과 서울 본사 회의 참석 후 장례식장을 함께 방문했다.동행한 사람 중 1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우려 어르신들도 무료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여럿이 모여 식사를 하는 행위가 부담스러운 탓에 급식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시던 기회를 잃었다.규모가 큰 경로 무료급식소들은 어쩔 수 없이 반조리식품등으로 대체해 지원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도 동구 ‘성언의집 무료급식소는 꾸준히 봉사에 임하는 8명의 봉사자과 함께 매일 조리식을 도시락 용기에 담아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에게는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인 PC방(7개소), 노래연습장(32개소), 당구장(1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성남 모 교회의 사례 등 협소한 공간에 다수인이 모이는 장소에 의한 감염병 확산 우려 심리가 커짐에 따라 관련 업소를 통한‘코로나19’감염증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구는 점검 대상 업소마다 손소독제 및 개정 대응지침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영업간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사업장 손소독제 비치 여부 및 소독
인천 동구는 16일 구 청사 현관에서 허인환 구청장과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인천동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지사 인천지사는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용품 세트 357개(1천420여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보내 왔다.물품 세트는 마스크와 비타민영양제,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용품 외에 참치캔과 두유 등 비상식량이 함께 들어 있다.박양근 동구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허인환 동구청장은
인천 동구는 11일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동구 지역 세무사 3명(서두범, 김창수, 배호식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무료로 세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동구에서는 더 많은 주민들의 마을세무사 제도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행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나눔장터 행사장 상담부스 설치 등)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연간 113건의 상담 실적을
인천시 동구는 1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구 소속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629만5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 동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히 심각한 상황 아래 놓여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제안과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이루어졌으며, 총 553명의 직원이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 동구에 지정 기탁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