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오전 10시42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원종역 3번 출구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행인들을 마구밀쳐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탕 안에 빠진 노인을 신속한 대응으로 구한 청년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의문의 남자에게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1월4일 오후 4시20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소재 Y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걷던 A모(남, 20대)씨가 모르는 남성에게 흉기로 목부위를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찌른 남성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목을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사 중인 경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정동혁(더불어민주당, 고양3) 의원이 2월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재난현장의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구조장비 및 소화용수시설 확대와 공상·순직 소방관의 치료와 예우를 위한 예산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 및 지하 심층화로 재난은 더욱 대형화되고 복합화되는 양상을 띄며, 소방공무원들은 10년간 40명이 순직하고, 공상자 수는 3.3배 증가하는 등 보다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정동혁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7명 갑자기 쓰러져 이중 1명이 숨졌다.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2월6일 오전 11시 2분 께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30대 A 씨가 심정지로 119구급대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다른 노동자 6명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숨진 A 씨 등은 청소 외주업체 소속으로 이날 방독면을 쓰지 않은 채 폐기물 수조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일산소방서는 지난 1월18일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으로 다수의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5명에게 중증환자세이버 순금기장을 수여했다.중증환자세이버 순금기장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들 중에서도 다수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의 사기를 높이고,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5회 수상자부터 순금 한돈의 기장이 수여된다.‘하트세이버 10회 순금기장’은 소방위 김영주, 소방교 조우성 대원에게, ‘하트세이버 5회 순금기장’은 소방교 국봉철, 현해탄 대원에게, ‘브레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지난해 부천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42건으로 전년에 비해 8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소방서는 2023년에 발생한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부천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로 사망 1명과 부상 19명이 발생했는데, 2022년과 비교해 사망자 4명과 부상자 33명 감소했다.재산 피해는 26억원으로 전년 79억원에 비해 53억원(67% 감소)로 현저히 줄었다.화재의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음식물 조리, 담배꽁초)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흉기로 급소를 피격당했다.이 대표는 1월 2일 부산 강서구 대항동 대항전망대를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차량으로 이동 중에 지지자를 가장한 가해자에 의해 피습당했다.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가해자는 ‘내가 이재명 지지자’라고 쓴 파란색 종이 왕관을 착용해 경찰과 민주당 관계자들의 경계를 풀었다.그는 이 대표를 향해 “사인 하나 해주세요”라며 이 대표의 정면으로 다가와 왼쪽 목을 흉기로 가해했다. 이 대표는 그 자리에서 쓰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2월19일 ‘2023년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유해공 소방서장과 7명의 위원, 간사 및 서기로 구성되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경호 교수가 자문의로 참석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의정부소방서 감염관리위원회는 연 2회 개최하여 구조·구급대원의 건강, 감염관리 실태 점검과 감염 방지 대책 마련 등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급차 및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 골드라인이 출근 시간대 고장으로 50분간 멈춰서며 극심한 혼잡을 빚으며 승객 2명이 호흡곤란과 불안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12월18일 오전 6시23분께 김포 사우역에서 걸포 북변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골드라인 열차의 주공관에서 공기가 누설되며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이로인해 혼잡이 극심한 열차에 15분 가량 갇혀있던 20대와 50대 여성이 가벼운 호흡곤란과 손발저림, 어지러움 등 불안증세를 호소해 고촌역에서 하차했다.승객들은 출동한 김포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김포우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소방서 구급대를 이용한 한 시민이 대원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내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한 사연이 되고 있다. A(남, 60대) 씨는 지난 12월10일 오전 11시께 부천 심곡동 길가를 걷다가 갑자기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A씨는 마침 인근에 있던 부천소방서 119구급대를 찾아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구급대원 박기석 소방교 등은 코피를 흘리고 있는 A씨를 지혈하며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후 A씨는 병원에서 퇴원 후 119구급대를 찾아 당시 응급처치를 해주고 자신을 병원에 데려다 주는 등 불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식당에서 기도폐쇄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의인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부천소방서는 지난 9일 응급처치 유공자 김종석(남, 42) 씨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3일 오후 2시께 부천시 여월동 소재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로 쓰러졌다.이때 옆자리에 있던 김 씨가 의식불명 상태인 A 씨에게 다가가 신속한 응급처치(하임리히법)를 실시해 A씨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구급대에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 하성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 1명이 중태에 빠졌다.10월23일 오후 8시16분께 김포 하성면의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화재 진화에 나섰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80대 노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또 이 빌라 4층에 거주 중인 70대 남성 1명도 연기를 흡입해 통진구급대에 인계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 고암동 식품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0대) 씨가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했다. 10월22일 오전 10시1분께 근로자 A 씨가 이송기 기계가 움직이지 않자 내부에 손을 넣었다가 갑자기 기계가 작동되며 내부 스크루에 손가락이 절단되는부상을 입었다. 출동한 구급대가 도착할 당시 A 씨는 공장 외부에 나와 있었고 절단된 손가락을 확보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과 소방당국 식품 제조공장 상대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며 사고경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전공의로 근무했던 부부가 스크린 골프장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9월16일 부천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58세 남성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귀가하던 안준영(32세, 남성) 씨, 조연희(34세, 여성) 씨 부부는 도와달라는 다급한 목소리에 달려가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안색이 창백하고 부르는 소리와 신체 접촉 반응이 없었으며, 맥박과 호흡이 없었다.A 씨의 심정지를 확인한 남편 안준영 씨는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새벽 밀물이 차오르는 안산 앞 바다에서 고립된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10월6일 새벽 2시55분 께 안산시 대부동 메추리섬 앞 해상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중부해양경찰청은 급히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B518), 인천해양경찰서(영흥파출소, 특수구난정), 평택해양경찰서(안산파출소, 대부파출소, 해경구조대) 구조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구조대는 열상카메라로 신고 위치 부근 해상을 수색 중 3시34분 께 고립된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구조해 인천시 소방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현장은 허리까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9월25일 오전 8시5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골재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돌을 분쇄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50대 근로자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자가 호흡이 돌아왔으나중태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골재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을 내려오다 부상을 당한 등산객이 소방헬기로 구조됐다.구조대에 따르면 9월24일 오전 10시34분께 예봉산을 하산 중이던 60대 등산객이 발을 헛딛디며 떨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견 당시 이 60대 남성은 오른쪽 발목이 크게 다쳐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소방헬기를 요청해 덕소비행장까지 인양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 평택읍의 군문교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이 13m 높이 다리에서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18일 낮 12시22분 께 난간 교체 작업 중이던 군문교 아래 안성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구급대가 안성천에서 심정지 상태의 80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80대 남성이 구조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고 자전거가 발견된 정황으로 미루어 13m 높이 군문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도부의 단식 중단·강제 입원 설득에도 이 대표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은 9월 17일 오후 단식 18일 차 중인 이재명 당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의 신속한 입원 권고에 따라 119 구급대를 불렀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를 설득했으나 이 대표가 강하게 거부했다”라고 밝혔으며, 결국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는 철수했다.민주당 내외에서 연일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청했으나 그는 중단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