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을 내려오다 부상을 당한 등산객이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17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양서면의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이(58) 모씨가 포클레인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과다출혈 처치 등 응급조치 후 경기도 소방헬기로 아주대학교 외상센터로 신속하게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을 구했다. (사진=양평소방서)
9월24일 오전 10시34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사을 하산 중이던 60대 등산객이 발을 헛디디며 떨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양평소방서)

구조대에 따르면 9월24일 오전 10시34분께 예봉산을 하산 중이던 60대 등산객이 발을 헛딛디며 떨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이 60대 남성은 오른쪽 발목이 크게 다쳐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소방헬기를 요청해 덕소비행장까지 인양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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