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예산 바탕으로 가능한 품목 1:1 맞춤형 상담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3월20일 구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3월20일 구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는 지난 3월20일 구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인천 부평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공공기관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구매담당자 등 모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에서 시설 측은 부서별 올해 예산서를 바탕으로 물품 수요를 분석, 구매가능한 품목을 구매담당자에게 제안하는 등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 구매율을 3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구매 독려로 일반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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