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평생학습 기회 확대 모델 발굴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컨소시엄형 사업 대상으로 부평구가 선정됐다.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
부평구청 전경. (사진=부평구)

22일 구에 따르면 교육부의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특성화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러한 목표에 맞춰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자 등 중장년층 학습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버인지놀이지도사를 육성,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에 파견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진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여러 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평생학습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인천시민대학 군·구 캠퍼스 운영’과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에도 선정돼 각각 6월과 8월,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생활문해프로그램 및 디지털 체험존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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