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명대로‧중봉대로‧가정로‧신석로‧도요지로 등 주요 도로 전반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2월28일 주요 도로에 산재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잦은 눈비와 해빙기로 인해 발생되며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고 많은 차량파손의 피해를 발생시켜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구는 이번 조사가 경명대로, 중봉대로, 가정로, 신석로, 도요지로 등 주요 도로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구는 겨울철에 얼고 녹기를 반복, 발생한 포트홀 등을 긴급히 보수·정비하기 위해 조사와 복구반을 편성, 지난 26∼27일 조사를 실시, 도로 보수인력을 총동원, 신속히 보수했다.
현재 관내 관리하고 있는 포장도로는 지방도, 광역시도, 구도를 포함, 모두 695㎞에 달하고 있다.
구는 해빙기를 맞아 이미 250여 건의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정비하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포함, 향후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 긴급 복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중한 구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 유지보수 예산을 투입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서구’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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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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