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8일, 일회용 컵‧빨대 등 생산‧유통되는 제품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봄철 야외활동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위생용품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를 생산하는 위생용품업소 6개소이다.
해당 업소에서 생산하는 제품 및 관내 유통되는 제품을 수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시설(작업장, 창고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등) 이행 관리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지도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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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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