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원회 정예지 의원, 자립준비청년 조례 제정 추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월27일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정예지 의원이 발의 예정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정책 당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평구의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인천 부평구의회)
부평구의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인천 부평구의회)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 자립준비청년 모임 아디주커뮤니티 조현수 대표, 부평구 아동복지과장, 아동시설팀장 등이 참석,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하고 조례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자립준비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위탁가정과 양육시설에서 자립,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예지 의원은 “아동정책과 관련한 여러 의제 중 특히나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마을과 기초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립준비청년의 건실한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위해 앞으로 지원 확대 및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제261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돼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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