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이 지난 3월27일과 28일 부평구의회를 견학했다.

구의회는 지역 청소년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는 홍순옥 의장, 이익성 부의장이 함께했으며 학생들은 구의회 4층 본회의장을 견학하면서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 등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또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듣고 조례가 만들어지는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의 법인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구의회 홍순옥 의장은 “구의회에 방문한 부평동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