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월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제공=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1월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청소년들의 글로컬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기관들은 또 향후 학술 동아리 운영을 확대, 글로벌 회사나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동아리 결과 발표회에는 시교육청,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을 비롯, UN국제기구 GCF(녹색기후기금)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여러 글로벌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알파 세대, 외국인 어린이, 한국 독거노인 등 여러 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접근 방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해결 전략을 공유하고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이번 발표는 지역에 기반한 문제 인식과 탐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가치 구현하는 측면에서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의 장을 제공, 청소년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국제기구, 기업 등과 협력, AI시대 변혁적 역량을 함양시키는 글로컬 인재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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