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올해 인천교육 계획 등 5대 정책 사업 밝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인천교육에 대해 ‘읽‧걷‧쓰’를 기반으로 체계화‧내실화‧과학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류석형 정책기획담당관이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류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이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김성웅 기자)

시교육청은 31일 류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이 언론브리핑을 갖고 올해 추진할 역점 사항을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5대 정책을 발표했다.

류 조정관은 올해 인천교육은 인성과 시민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올바로 교육을 비롯, 개성과 잠재 가능성을 펼치는 인재로 성장하는 결대로 교육,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세계로 교육을 역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류 조정관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교육이며 이를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5대 정책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 함께 성장하는 포용 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이다.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시교육청은 돌봄 수요에 따라 권역별로 거점형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초등학교 돌봄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으로 인천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결대로 진로센터를 구축하고 온라인 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으로 초4∼고3 학생 노트북 보급과 AI 교육센터 구축, 생태 전환교육 등을 추진하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 교육은 소외됨 없는 학생복지 등을 진행하고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은 세계 시민성을 키우고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류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복지정책에 있어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주어진 역점사업과 정책 추진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