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행복한 학교‧오후 돌봄‧저녁 돌봄 등 운영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월24일 올해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제공=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1월24일 올해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 돌봄교실 및 저녁 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교육청별로 선정된 늘봄 모델학교는 남부 9개교를 비롯, 북부 12개교, 동부 13개교, 서부 16개교, 강화 10개 등이다.

시교육청은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 방향과 비전 공유, 세부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등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거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 일선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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