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취약 시설 집중 점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1월29일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구가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에 나섰다.(제공=서구)
서구가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에 나섰다. (사진=인천 서구)

구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은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청 내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시기별 계절별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 전략으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과 자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위생 취약 시설 집중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전 차단, 교육 및 컨설팅 등 대상별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구는 대형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취약업소 대상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또 요양원과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에 따라 촘촘한 위생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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