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자영업 희망자 대상…애로사항 해법 전달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1월30일 자영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와 창업한 지 6개월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가 자영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와 창업한 지 6개월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를 모집한다.(제공=서구)
인천 서구가 자영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와 창업한 지 6개월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를 모집한다.(사진=인천 서구)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분야 창업을 원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에 이어 지역 내 선배 또는 전문가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실제적인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현실적인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초기 준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함께 찾기 위함이다.

멘토는 외식업, 서비스 또는 유통업, 도소매, 제조업 등 사업 관련 경험과 노하우 또는 지식이 있는 자로 해당 분야 경력이 5년 이상, 사업장이 1년 이상 운영 중인 사업자를 공개 모집, 선정할 예정이다.

멘티는 2월부터 시작하는 강의에 참여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사람 중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서 버팀목이 되는 역량 있는 멘토들이 후배 창업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의 첫발을 내딛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