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신거북‧가좌시장 등
가격표시제 캠페인 추진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잇따라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잇따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했다.(제공=서구)
강범석 서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잇따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했다.(사진=인천 서구)

이번 일정은 지난 24일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신거북시장, 거북시장, 가좌시장 26일에는 축산물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강 구청장은 각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의 안내로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들으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또 강 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고 열심히 터전을 닦아오신 상인분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며 “구 차원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거북시장 내 거북로 구간에 대한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하고 지난해에 이어 축산물시장 2년차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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