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부평 상권 활성화 기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역 광장 앞 교통섬과 부평시장 로터리 교통섬에 부평 상권 르네상스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부평구가 최근 부평역 광장 앞 교통섬과 부평시장 로터리 교통섬에 부평 상권 르네상스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은 자이언트 ㅁㄹ 조형물이 설치된 모습(제공=부평구)
부평구가 최근 부평역 광장 앞 교통섬과 부평시장 로터리 교통섬에 부평 상권 르네상스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진은 자이언트 조형물이 설치된 모습. (사진=인천 부평구)

1월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형물은 부평 상권을 상징하는 빅트리(공동 캐릭터)‧부흥(문화의 거리)‧샤샤(시장 로터리 지하상가)‧고엠지(테마의 거리) 등 각각의 캐릭터가 공동 브랜드 ‘자이언트 몰’ 간판 옆에 퍼즐을 맞추거나 ‘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간판 옆에서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상권(문화의 거리‧테마의 거리‧부평중앙지하상가‧부평역지하상가‧신부평로지하상가‧시장로타리지하상가)의 통합을 상징하며 퍼즐을 맞추듯 상인들의 힘을 모아 일궈낸 상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시장 로터리 교통섬에 설치된 조형물에는 상인 의견을 반영, 상권 홍보 차원에서 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의 이름을 명확히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지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온 부평 상권을 상징하고 있다”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부평 상권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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