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등 664면 개방
시설개선비‧운영보전금 지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1월9일 부평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가 부평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평구)
부평구가 부평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구)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구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관련 조례 일부개정과 지난해 공유주차장 지원 조례 제정을 근거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약 시설은 주차장을 3년간 시설별 차이는 있으나 주 4일 이상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협약 시설에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시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면당 월 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에 함께 한 여러 시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지속적인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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